원정출산 보험 가입: 캐나다 출산, 미국 제왕절개

해외 출산을 목적으로 보험을 검색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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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경로로 찾아보시곤 하는데요.

대부분 그릇된 정보나 부족한 내용을 접하는게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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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입 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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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산, 원정 보험을 가장 가입하기 쉬운 시기는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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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대로 보험사 입장에서 생각해볼까요?

보험사 입장에서 산모가 오늘 보험에 가입하고 내일 출산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오늘 한달치 보험료 납부하고 내일 재왕절개하여 추후 1주일간 입원비, 수술비, 제약비 등으로 총 5만 불을 지출하였다고 상상해봅시다.

보험사 입장에서 그 산모의 보험 가입을 승인할까요? 당연 안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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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오늘 가입하고 내일 바로 보장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출산을 위한 보험 가입은 미리해야합니다.

일찍 가입 할수록 보험 가입이 쉬워지는데요,

그럼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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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출산 보험, 캐나다 출산 보험에 가장 가입하기 쉬운 시점은 임신 2년 전입니다.

(근데 너무 이르지 않나요? 한국사람들 기준에서는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이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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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번째로 원정출산, 해외 출산 보험에 가입하기 쉬운 시점은 임신 1년 전입니다.

(이것도 이르다고 생각되시져..? 최소 임신 18개월 전이 수월하고 임신 12개월 전은 그나마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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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임신 12개월 전까지)가 그나마 가입하기 수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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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부터는 점점 어려워지는데요.

위 예시로 출산 1일 전에는 당연 불가능할 것이고.

임신 1년 전은 수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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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이 사이에 있습니다.

 

© ericmuhr, 출처 Unsplash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deadline 이 임신 11-12주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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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를 놓치면 거의 가망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웹서핑하시고 주변에 물어보시고 카페 쫓아다니며 찾아봐도 불가능하다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한국의 상류층이 아니라서 해외 출산 비용이 염려된다면) 저렴하게 출산하는 방법을 모색하시는게 생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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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우에 가령 연초, 미-관광비자로 미국을 염두하시는 분들 중에는 보험 가입이 다소 수월(?)한 경우가 있긴합니다.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계획이 완료 되어야 가능한 케이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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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를 놓치면 보험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저렴하게 출산할 방법을 모색하는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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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말씀: 대부분 해외 출산 가시는 분들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한국 사회에서 경제력이 하위층은 아니겠지요??

이들 중 (소위 상류층) 분들 중에는 임신 30주 차에 뜻을 세우고 일등석 예약하시고 편하게 다녀오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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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류층과 중산층의 사이 계층 그리고 중산층에서 다소 꼼꼼하게 계획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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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측면만 보면 한국에서 가까운 섬들이 저렴합니다.

편리성만 보면 마치 여행 패키지 처럼 만들어둔 지역 (한국계가 밀집한 지역, 예: 캘리) 가 그 대표적인 예죠.

근데 이 두 지역으로 가면 '이마에 원정이라고 써붙이고 다닐일 있냐' 라면서 타 지역으로 가는 상류층 동창들을 봤습니다.

(저자는 상류층이 아닙니다. 주변에 다양하게 출산하는 걸 보고 학습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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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에 계획을 한다면 [ ], 이곳이 참 좋지요. (참고로 섬 아닙니다.)

출신지역이라는 '꼬리표'를 감안해도 그렇고,

대부분의 편의도 좋고.

여러모로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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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괌이라 사이판 같은 섬을 출산지로 고민하신다면, 장점은 가깝고 저렴, 단점은...? ㅎㅎ 당연 있죠. 각자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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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간적인 여유가 3-4개월 정도 된다면 더더욱 이상적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매년까지는 아니더라도 2-3년에 한번씩 놀러가기도 괜찮고.

미국 내 일종의 연고지로 삼아도 좋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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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개인들마다 취향이 다르겠으나 그런 곳도 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거기 없는 것 같은데 출산 후 도우미는 구하기 수월하고 현지에 그런 한인 업체도 있더군요.

(출산 후 도우미를 중요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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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떠올리며 보험 가입 기한에 대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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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