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제갈남 (가명), 30대 초반, 영어 가능, 현지 경험 있는 분.

신혼이신 남성분이 미래 가족 계획을 하며 자문을 구한 사례.

이분은 좀 희귀한 경우.

아직 아내가 임신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알아보는 특별한 케이스.

 

아내와 본인, 두분 다 영어 가능.

현지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나름 조기유학 출신.

 

조기 유학 하셨으면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텐데 이분 주변에는 해외 출산 가는 분들이 없으셨나 봅니다.

아니면 남성분이셔서 주변에 여성 동창들이나 다른 산모들이 출산 가시는 걸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겠죠. 

 

아래는 이분의 질문이고 다소 복합적인 내용이 있어서 관련 자료와 함께 화면을 보면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내용을 들어보시면 원정 출산 자체의 적법성을 비롯하여 해외 출산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이 포함됩니다.

 

출처: https://unsplash.com/photos/ukvgqriuOgo?utm_source=naversmartedito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api-credit

 

 

--------- 질문자의 내용 중 일부 발췌 ---------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블로그를 검색으로 우연히 접하고 굉장히 유용한 정보와

공감되는 얘기들을 보고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고등학교는 캐나다에서 대학은 미국에서 졸업하였고 

현재는 결혼하여 한국에서 거주중인 한국나이로 [xx]살 [제갈남, 가명] 라고합니다.

저는 원정출산에대해 처음부터 생각이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캐나다에서 다닐때만해도 이민정책의 변화로 그 주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면 영주권, 시민권 획득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고, 저는 당시 학업종료후 한국에서 거주할것이 확실하였기에 시민권 획득의 생각은 일절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한국정세와 분위기 그리고 .... [생략]....  고민이 생기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교육을 다 해외에서 받고자라서 북미의 문화적 이해나 정서적 공감을 할수있습니다. 저와 와이프 둘다 영어를 할수있으며 원정출산으로 아이를 낳아 미국 시민권을 얻게하고 이후 여건이 된다면 미국으로 이민을 갈 생각도 있습니다. 

궁금한점은, 요즘 원정출산에대해 Strict한 제제가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요즘도 원정출산을 많이 하는지 그리고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자녀가 한국에서 자라고, 이후 성년이 되었을시 미국 국적을 선택하여 저를 미국으로 초청할수있는지 미국 이민법상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미국인은 그 부모에게 영주권을 줄수없는 조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원정출산하는 나라는 본토가 아닌 괌같은 너무 대놓고 원정출산 티를내는 곳으로 하여도 이후 문제가 없을지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도 묻고싶습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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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보면서 아래와 답변을 드렸습니다.

 

https://youtu.be/uhyU9zYm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