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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출산, 누가 반대하는가

해외출산: 해야하는 이유 3가지 vs 하면 안되는 이유

by 해외출산 가이드북 2023. 5. 3.

미국 또는 캐나다 원정출산을 가야할지 여부, 개개인의 선택.

이 편에서는 원정출산을 가야하는 이유 3가지와 가면 안되는 3가지를 살펴봅니다.

먼저 간단한 배경지식.

우리 한국 사회에서 과거 70-80-90년대에 재벌, 고위 공무원을 비롯하여 특권층과 소수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원정출산.

특히 1970-80년대에는 일반인들은 여권 조차 없던 시기.

국내 국제공항도 김포공항이었던 시기.

그런 시기에 사회의 모범을 모여야하는 한국의 엘리트층에서 주로 미국으로 원정출산을 갔었죠.

왜 미국이냐...?

사실 미국인 이유는 뼈속 깊이 '쎈놈에게 붙어야 잘 먹고 잘 산다'는 생각이 뿌리 박혀 있어서(?).

한국이 '광복절' 이라고 기념하는 8월 15일은 사실 일본이 항복한 날짜.

일본이 미국에 항복한 날짜를 한국은 광복절이라고 기념하죠.

당시 일본이 통치하던 국가가 한국 뿐이었나요?

다른 국가들도 같은 날 (일본이 미국에 항복한 날)을 '광복절' 또는 '독립기념일'로 정하고 기념할까요?

북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를 통틀어서 오로지 한국만 이웃나라의 공식 패전일, 그와 동시에 미국의 승전일을 광복절로 기념한답니다.

한국이라는 식민지가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나라를 되찾은 게 아니지요.

그저 강국 사이에 찡겨서 이리 눈치보고 저리 눈치보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

미국의 승전 후 그 나라에 물리적인 보호를 받는 우리 나라이죠.

군사적, 경제적으로 기대고 의지하는 한국.

결국 미국으로 원정출산가는 이유는 결국 이런 요소입니다.

미국의 경제력과 지위, 기회, 한미 관계 등등.

개개인 별로 자세한 사유가 어쨌든 그 근간이 되는 배경과 이유는 위와 같은 요소입니다.

꼭 미국으로만 해외출산을 가는 건 아니죠.

해외 출산 가시는 분들의 약 65-75%는 미국으로 가시는 것으로 관찰되는 반면

나머지 25-35%는 캐나다를 목적지 정하십니다.

어찌보면 캐나다로 가시는 분들이 미국으로 가시는들 분들보다 평균 인문학적 지식은 더 풍부하신듯 (두 나라를 이해하고 미국 인구의 12% 미만인 캐나다로 가시는 분들은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시고 본인들에게 맞는 곳을 가시는거니까요.)

(반면 미국으로 가시는 분들은 해외 국적은 가지고 싶고 캐나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별 깊은 생각은 없고 남들 가는대로 미국행.)

뭐, 어디로 가시던 말던 출산을 국내 지방에서 하시던 캐나다이든 미국이든,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라는 점 일단 지적, 또 지적.

미국 또는 캐나다 원정출산을 가야할지 여부, 개개인의 선택.

이 편에서는 원정출산을 가야하는 이유 3가지와 가면 안되는 3가지를 살펴봅니다.

 

© , peterlamch, 출처 Unsplash

 

먼저 가야하는 이유 첫 째: 한국은 후손에게 물려줄 사회적인 부채가 너무 많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짊어질 부채가 많다는 점.

어떤 부채? 실질적으로는 금전적인 부채.

왠 금전적인 부채? 이건 조세, 국가재정, 공공부채와 같은 경제 분야 (또는 사회학)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나 교수에게 따로 물어보시길.

결국 국민연금과 보건을 비롯하여 군사비, 낭비되는 혈세와 그 밑빠진 독에 물 붇기하며 돌려막는 것과 다름 없는 한국의 국가 재정.

한국과 다른 예를 볼까요?

노르웨이의 신생아는 태어남과 동시에 평균 수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물고 태어나는 반면,

한국애로 태어날 내 자녀는 수억원에 부채를 안고 태어남.

이런 점을 감안하면 부모로써 해외출산을 고려하는게 이해는 됨.

자녀에게 금전적, 문화적, 사회적 유산을 물려주지는 못할 망정, 부채만 왕창.

두번째 요소: 침체되어 이미 가라앉고 있는 사회를 탈출하는 방법.

떠나는 사람들은 내게 익숙하지 않은 사회가 좋아서 가는 분들보다는 현재 속한 환경이 싫어서 가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훨씬 많은 것으로 관찰됨.

인구가 노령화 되는 이유가 있겠고,

아이를 낳고 싶지 않거나 낳으면 뒷감당이 안되서 낳을 엄두를 못내는거나 큰 그림에서 보면 일맥상통.

상호 신뢰 대신에 서로의 불신이 사회 저변에 짙게 깔린 사회.

서울대 공대 졸업해서 삼성전자 들어가봐야 받는 월급 (투명하게) 뻔한데,,,

그걸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의 삶의 목표 정하고 나의 노후가 휘청 거릴 정도로 사교육비 지출하고 남들과 비교하여 대치동 학원가 어슬렁 거릴 바에야 차라리 다른 사회에서 좀 더 성숙한 사회에서 교육시키고 거기에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

뭐 이점도 이해됨.

세번째 요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현재 임신 여부를 떠나서 미래 산모가 될 여성은 남편에게 한국 군대와 군방에 대해서 다음 몇 가지를 꼭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주변을 살펴보면) 남성들은 병역을 하며 아주 기초적인 상식으로 알고 있는 점을 한국 여성들은 서울,연,고대 졸업한 분들도 잘 모르는 분들을 많이 봤음.

남편에게 국방 관련 할 질문:

 

(1) 한국 군대의 존재 목적은 전시에 미군이 투여 되기 전까지 20-30분 정도 방어하기 위함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진짜 맞는 말이냐, 아님 터무니 없는 말이냐.

(2) 미군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찾으러 다닌다는데 이게 정말이냐. 반면에 우리나라 국방부는 한국 군인 유해 발굴에 관심 없느냐... 요 질문.

(3) 군대 가서 국방 외 빌미스러운 사고로 죽어도 그건 전사한거냐, 군대에서 사망 원인 등 명확하게 밝혀주지 않고 책임을 다 안해줄 수 있느냐.

이렇게 질문 3개.

같은 한반도에서 전쟁나서 싸우다가 죽어도 차라리 미군에 속해서 미국 국기 어깨에 달고 죽는게 훨씬 나을 수 있다는 생각. -->> 이점도 이해됩니다.

요즘은 중국과 미국이 으르렁.

한국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휘말리는 운명.

꼬래 싸움에 새우등 (내 남편) 등 터질 수 있다는 점.

하루 아침에 내 아이는 나 혼자서 키울 수도 있다는 점.

지정학적 운명으로 내 아이 때도 항상 강국들 사이에 껴서 전쟁 나면 내 아이의 유해도 못 건질 수 있다는 가능성.

해외 출산을 가야하는 이유를 위와 같이 3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어어서 원정 출산을 가면 안되는 이유 3가지.

첫째,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가도 샌다.

음주운전이 무슨 장난인냥,

공장 돌리고 폐수처리 안하고 슬쩍 흘려보내고,

내 사업체 운영하며 인재가 발생해도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

한국에서야 대수롭지 않게 대충 넘어 갈 수 있으나 북미에서 그런 짓 하다가 정말 패가망신합니다.

재수 없으면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로 형사 입건되고

환경오염으로 한국에서 불과 몇 년 형 받을 게 선진국에서는 수십년 형이 됩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새기 때문에 준법정신을 무시하는 환경에서 성장하여 그런 생각이 내 마음 한쪽에 자리잡고 있다면 그냥 한국에서 출산하고 한국에 밖혀서 사는게 안전합니다.

둘째, 인종차별.

인종차별은 어디에서나 존재합니다.

남말하지 말고 우선 한국 사회만 자세히 들여다봐도 알 수 있습니다.

동남아 저소득 국가에서 유색인종이 한국와서 일하면 무시하는 우리사회에서도 인종차별은 존재합니다.

인종차별은 국내 저소득층으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한번은 동유럽 루마니아에서 의대 레지던트가 한국으로 약 6개월간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처음에는 유럽 백인이라며 동료 의사들이 떠받치다가 한국보다 가난한 나라 루마니아라는 사실을 알고는 또 차별.

인종에 대한 차별인지 물질만능주의가 깔린 한국 사람들의 에고 때문인지 나보다 좀 못나면 묻지마 차별.

사람 사는 세상인데 미국이라고 안그럴까요? 캐나다라고 안그럴까요?

똑 같습니다.

어딜가던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못느끼면 몰라서 못느끼는 것이고 환경이 우수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에 불과 할 뿐이죠.

인종차별은 어디든 있습니다.

원정출산 가면 안되는 이유 세번째: 이도 저도 아닌 뜨네기.

해외에서 성장했거나 현지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서 사는 부모가 아니라 국내에서 사, 사, 변호사, 의사, 사사사, 기타 귀족 노동자, 또는 기업인으로 경제활동하며 해외에서 출산만하고 국내에서 중학교 마칠 때까지 육아 하는 분들.

제 주변에는 80년대 국제기구에 재직 중이었던 부모 덕에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 시민권이 있는 친구가 있는데 평생 한번도 미국 국적을 한번도 활용 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사사로 국내에서 사는데 자녀는 대부분 영주권, 시민권 만들어주고 본인은 가지고 있던 영주권 포기하는 분들도 여러명 봤구요.

그 자녀들이 북미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양 국가를 뜨네기처럼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어디가 됐든, 어디가 될 예정이든 확정되면 속한 사회에게 조금이라도 기여하여 주변 사람들 도우며 내 삶을 영위하며 살다가 흙으로 가면 됩니다.

그게 만약 미국, 캐나다라면 뜻대로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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